요양병원과 요양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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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025년까지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 중풍, 암, 당뇨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집에서 모시기에는 치료적인 측면과 환경의 한계, 그리고 환자 곁을 지키느라 경제활동 및 일상
생활의 제약 등으로 노부모님들 케어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 요양병원 또는
요양원을 고려하게 되죠.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점은?
이용 목적에 따라 시설의 구분이 명확합니다.
요양병원은 의료법, 국민건강보험법에 의거하여 치료/재활/수술후 회복기 등의 질병이 있어서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분들이 치료 목적으로 입원하게 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양원은 사회복지시설의 하나로 노인복지법,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일상가사 및 신제활동 제약으로
돌봄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을 장기간 돌봄 서비스 하는 곳입니다. 치료보다는 혼자 계시는 부모님이
끼니는 거르시진 않는지, 약은 잘 챙겨 드실지 걱정이 될 때 도움을 받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요양병원은 의사와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 있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원은 의사가 상근하지 않으며 의사 또는 병원과 협력하여 필요할 때 정해진 횟수(월 2회) 방문하여
진료하는 방식(비상근 또는 촉탁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즉, 요양병원은 의사 등 의료 인력이 중심이 되어 전문 케어가 가능하게 운영 되지만 요양원은 요양보호사를
중심으로 운영 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 비용차이는?
요양병원(건강보험)과 요양원(장기요양보험) 모두 입원비, 입소비의 경우 정부지원 80%, 본인부담 20%로
동일한 지원을 받습니다.
요양병원의 경우 비급여 항목은 전액 환자가 부담합니다. 다만, 건강보험이 정한 ‘본인부담 상한제’가
초과 되면 의료비를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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